"대테러센터 중심으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국 더이상 안전하지 않아…적극적으로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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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발표 총선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19일 "정부는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IS)의 위협이 보다 가시화된 만큼 면밀한 테러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테러방지법 시행으로 신설된 총리실 산하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보다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 대변인은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가 국내 미군시설과 우리 국민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했다"면서 "IS는 지난해부터 우리나라가 국제동맹국에 합류했다는 이유를 들어 테러대상국으로 지정, 관련 동영상을 유포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더 이상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각종 테러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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