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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또 오해영'의 마지막 OST가 공개된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연출 송현욱) 제작진은 21일 오전 0시 OST '흩어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혼성 듀엣 꽃잠프로젝트의 김이지가 부른 '흩어져'는 지난 13일 방송된 '또 오해영' 13회 마지막 장면에 삽입된 곡이다. 이 곡은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한 박도경(에릭 분), 오해영(서현진 분)의 키스 장면에 배경음악으로 나와 극 중 로맨스에 애틋함을 더했다.
'흩어져'는 김이지가 중학생 때부터 작사·작곡해놓은 곡이다. 여기에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를(LEL)과 꽃잠프로젝트 멤버인 임거정이 각각 공동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특히 꽃잠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드라마 '유나의 거리', '우리가 사랑할수 있을까' OST에도 참여했다.
김이지는 곡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을 표현해 보았다"며 "변해가는 마음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 자꾸만 떠오르고 그리워지지만, 이미 돌아가기엔 늦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어 아픈 마음으로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또 오해영' OST '흩어져' 포스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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