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6월 21일에 서울시와 합동으로 17개 지자체의 지하안전관리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하안전관리 정책설명회 및 공동탐사・복구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기존의 중앙정부 위주의 하향식 정책설명회와 차별화해 지하안전관리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지반침하 예방대책을 체계적으로 이행중인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된다.
정책설명회는 서울시의 모범적인 지하안전관리 사례 시연을 통해 중앙정부의 지하안전관리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도 조기에 정착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정책설명회에 참석하는 지자체 담당 실무자들은 먼저 국토부가 추진 중인 지하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울 시청 인근의 공동탐사 현장을 방문하여 서울시가 시연하는 공동탐사부터 대응・복구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견학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 참여형식의 지하안전 정책설명회를 통해 지자체의 지하안전관리 역량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반침하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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