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독립영화제가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
서울독립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0일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가 오는 8월 9일부터 31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접수된 작품은 예심을 거쳐 12월 1일부터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에 상영된다. 경쟁부문 상영작은 본선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 우수작품상 등 총 7천2백만원 규모의 시상식 후보작이 된다"고 밝혔다.
서울독립영화제는 국내 경쟁 독립영화제로 2년 연속 1천 편에 육박하는 작품이 출품됐다. 뜨거운 반응만큼 매해 수상작 역시 독립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는 2015년 9월 이후 완성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주제, 형식, 길이에 구분 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자는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출품 신청서 작성 후, 심사용 스크리너 DVD(2매)를 사무국으로 우편 발송하거나 심사용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마감일 오후 7시까지 출품신청서와 심사용 영상이 모두 도착해야 출품이 완료된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오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서울독립영화제 포스터. <사진제공=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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