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지에스인스트루가 거래재개 첫날 또 상한가를 찍었다.
22일 오전 9시42분 현재 지에스인스트루는 전날보다 29.73%(3300원) 오른 1만44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거래소가 해당 종목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고 전날 하루동안 거래를 정지했지만, 거래가 재개되자 마자 상한가를 찍은 것이다.
지에스인스트루는 지난 13일 이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종가 기준 3000원이었던 주가는 현재 5배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랐다.
이같은 급등세는 유산증자와 자산재평가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지에스인스투르는 지난 15일 “아이카이스트를 대상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여기에 인천 남구 일대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 소식도 알렸다. 2015년 말 기준 이 토지의 장부가액은 192억7203만원이다.<사진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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