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티팜, 상장 첫날 공모가 '2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3 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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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에스티팜이 상장 첫날 강세다. 개장 직후 공모가의 2배 수준까지 올랐다.

23일 시초가 4만7000원을 기록한 에스티팜은 오전 9시6분 현재 시초가 대비 22.34%(1만500원) 오른 5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에스티팜의 기관참여 경쟁률은 717.41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2만9000원으로 공모 희망가보다 훨씬 높게 책정됐다.

에스티팜은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동아쏘시오 홀딩스 자회사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은 제조가 어려운 올리고핵산 전문 원료의약품(API) 업체"라며 "글로벌 제약사에 올리고핵산 API를 공급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은 70%에 달한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도 좋은 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김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2016년 매출 성장률이 33%, 영업이익률 28%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9.3% 증가한 515억원, 순이익은 47.4% 증가한 371억원으로 전망했다.<사진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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