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는 국토교통부에서 2008년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통합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1만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지난 22일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제184기 수료식에서 1만번째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배출을 기념으로 기념품(노트북)을 전달하는 등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부동산개발전문인력은 부동산개발사업과 관련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일정한 자격(변호사, 감정평가사, 건축사, 건설기술자, 부동산개발 실무경력자 등)을 갖추고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교육기관(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에서 일정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시 부동산개발전문인력 2인 이상이 상근하도록 돼 있다.
우리나라 부동산개발업체를 대표하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뿐만이 아니라 민간자격증 도입, 심화교육, 최고위과정 등의 운영을 통해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경수 협회 사무국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제도가 도입된지 8년이 지나, 각종 제도나 정책 등의 변화를 따른 보수교육이 필요한 시기"라며 "국토부에서도 보수교육 및 경력관리 등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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