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크로아티아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지만 포르투갈은 여전히 강팀'
'죽음의 D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크로아티아와 E조 3위로 겨우 토너먼트에 진출한 포르투갈의 유로 2016 16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세계적 베팅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2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랑스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불튀기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2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영국령 지브롤터에 근거를 둔 대형 베팅업체 bwin은 이번 맞대결에 크로아티아의 승리에 배당률 2.65배를 제시했다. 반면 포르투갈의 승리 배당률은 3.00배다. 크로아티아가 근소한 차이를 가지며 우세할 거란 판단으로 베팅액이 몰리고 있다. 무승부 배당률은 3.00배다.
영국 런던에 근거를 둔 윌리엄힐의 배당률도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시간 윌리엄힐은 크로아티아의 승리에 2.62배를 책정했다. 포르투갈의 승리에는 3.10배를 책정했다. 무승부에는 2.90배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한편, 베팅업체들의 예상과는 달리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공개한 이들의 A매치 결과자료를 살펴보면 포르투갈이 3전 전승을 기록하며 크로아티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보르도/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크로아티아 공격수 칼리니치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보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스페인과의 유로 2016 D조 조별라운드에서 첫 득점 이후 포효하고 있다.2016.06.2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리옹/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6월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유로 2016 F조 조별라운드 3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16.06.2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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