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6·25전쟁 66주년 맞아 "평화, 대결 아닌 대화로만 가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5 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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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변화 노력 필요…한반도 정세·남북관계 주도적으로 이끌고자 하는 의지 보여달라"

"北, 고립 자초 헛된 노력 멈춰라"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5일 "평화는 대결이 아닌 대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정부를 향해 북한과의 대화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송옥주 더민주 대변인은 6·25전쟁 66주년인 이날 논평을 통해 "굳건한 안보의 토대 위에 평화를 정착시켜야 하며, 그 첫걸음은 중단된 북한과의 대화로부터 시작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변하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북한을 변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를 주도적으로 이끌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송 대변인은 또 "북한의 오판이 없도록 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북한의 어떠한 군사적 위협과 도발도 결코 용납되지 않는 튼튼한 안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을 향해선 "고립을 자초하는 헛된 노력을 멈춰길 촉구한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이 25일 "평화는 대결이 아닌 대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정부를 향해 북한과의 대화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사진은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의의 모습. 2016.06.22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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