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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공항 입지 선정 관련 새누리당 입장 발표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25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약한 군대' 발언에 대해 "저의가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을 통해 "브렉시트와 무수단 미사일 발사 등 경제 안보적 위기이고 6·25 전쟁 66주년에 문 대표가 굳이 히말라야까지 가서 그런 발언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네팔 히말라야에서 트래킹을 하고 있는 문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전 종전 후 지난 60여 년간 외쳐온 자주국방의 구호가 부끄러운 2016년의 6·25"라며 박근혜정부의 안보 태세를 비판했다.
특히, "아직도 작전권을 미군에 맡겨놓고 미군에 의존해야만 하는 약한 군대, 방산 비리의 천국…. 이것이 지금도 자주국방을 소리 높여 외치는 박근혜정부의 안보 현주소"라고 현 정부에 비판을 가한 바 있다.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 2016.06.2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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