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모두발언하는 변재일 정책위의장 |
(서울=포커스뉴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8일 정부를 향해 "우리 경제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추경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오늘 하반기 경제정책 운용계획을 발표하는데 논란이 됐던 추경 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하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변 의장은 이어 "전 산업 분야의 구조조정 문제가 진행되고 외부적으로는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라는 국제 경제에 대한 불확실서으로 추경 편성의 불가피성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고 있다"며 "작년도 시행 예산의 계획이 늘고 있고 국채를 발행하지 않고서 추경을 할 수 있다면 현 경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추경안이 신속하게 마련돼야 하지 않느냐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변 의장은 또 "정부에선 일자리 추경, 민생 추경을 한다는데 진정으로 기대를 한다"면서도 "그렇지만 재정 집행 여력이 떨어졌는데 추경을 한다면 가장 빠른 시간내 평성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추경안에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의지 반영 △누리과정 예산 해법 제시 등을 담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정부가 오늘 발표하는 하반기 경제 운용에 총수 일가에 대한 감시를 강화엄벌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상법 개정안 내용을 담아달라"고 요청했다.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2016.06.16 강진형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