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잉글랜드 꺾고 8강 진출 파란…프랑스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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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_대진표.jpg |
(서울=포커스뉴스) 잉글랜드와 아이슬란드의 28일(한국시간) 열린 16강 경기를 끝으로 유로 2016 8강 대진이 확정됐다. 웨일스와 벨기에, 독일과 이탈리아의 빅매치가 정해졌다. 폴란드는 포르투갈과 만난다.
폴란드는 승부차기 끝에 스위스를 꺾고 8강에 올랐다. 폴란드에 맞서는 포르투갈은 경기 막판 콰레스마의 극적골로 크로아티아를 누르고 8강에 올랐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최고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웨일스는 벨기에와 만난다. 웨일스는 북아일랜드와의 16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벨기에는 조별라운드에서 1위로 통과하며 파란을 일으킨 헝가리를 4-0으로 대파했다. 양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빠르고 공격적인 경기가 예상된다.
우승후보간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슬로바키아를 3-0으로 꺾고 8강에 오른 독일은 이탈리아를 만난다. 이탈리아는 16강에서 또다른 우승후보 스페인을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이탈리아로서는 2경기 연속 우승후보를 만나게 됐다.
그리즈만의 멀티골로 아일랜드에 2-1 역전승하며 8강에 오른 프랑스는 잉글랜드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아이슬란드와 만난다.유로 2016 8강 대진표. <사진출처=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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