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박근혜정부 추경, 타이밍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목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8 16: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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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방향·목표 분명해야 추경 효과 기대할 수 있어"
△ 정의당 대변인 현안 브리핑

(서울=포커스뉴스) 정의당이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공식화에 대해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더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투자방향과 목표를 분명히 세워야 추경의 취지를 살리고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이번 추경이 보육, 청년, 주거안정 등을 위한 민생추경, 구조조정 관련 고용 및 실업대책 추경, 산업 구조조정 재원을 국가 책임지는 추경이 돼야 한다"며 "특히 누리과정 예산과 실업대책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해마다 추경이 편성되고 재정 적자는 늘고 있다"며 "이제는 예결산에 대해 더욱 철저한 계획과 관리가 필요하고 법인세 인상 등 책임 있는 증세논의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덧붙였다.한창민 정의당 대변인. 박동욱 기자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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