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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UN 사무총장 테마주로 뚜렷한 하락 곡선을 그리던 보성파워텍과 성문전자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들 회사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순항 중이다.
보성파워텍은 29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3.70%(320원) 상승한 8970원에 거래 중이다. 보성파워텍은 27일과 28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각각 3.23, 3.97%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보성파워텍 부회장직을 맡고 있어 반 총장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성문전자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같은 시각 성문전자는 전일 대비 2.23%(110원) 오른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문전자도 외국인의 매수로 27일과 28일 4%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성문전자는 이 회사의 한 임원과 반 총장이 친분이 있다는 소문으로 반 총장 테마주로 묶였다.
전문가들은 “반기문 테마주만 믿고 주식을 사다가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며 “테마주로서의 상승은 기업의 펀더멘탈과 무관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편, 반기문 사무총장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회동 사진이 공개됐다. 김 전 총리의 기념사업회인 운정재단은 지난 5월28일 반 사무총장이 김 전 국무총리의 자택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 2장을 공개했다.보성파워텍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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