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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신임임원 부부동반 만찬회에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이 참석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이 29일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해) 펀더멘탈에 문제가 없는 한국의 경우 정책 대응을 잘 하면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단지 이것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정책 불안으로 텀이 오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 서초사옥에서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윤 사장은 "과거 금융위기는 과다 부채 때문에 일어난 것이고 지금 일어난 것은 정치적 선택에 의한 것"이라며 "각국이 어떻게 정책 대응을 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삼성 사장단 회의에서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초청해 예술에 대한 교육을 주제의 강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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