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안철수·천정배 사퇴, 사건 책임 마무리 아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9 15: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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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사건 대해 검찰 수사 적극 협조·단호한 자세 임해야"
△ 신공항 입지 선정 관련 새누리당 입장 발표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은 29일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사퇴에 대해 "두 공동대표의 사퇴로 이 사건의 책임이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당 사무부총장 구속, 사무총장 검찰수사 등으로 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 의혹이 커져 내린 정치적 결단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 대변인은 "이번 김수민 리베이트 의혹사건으로 국민의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게 됐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그간의 정치권의 관행도 이제는 사라지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국민 여론을 존중하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번 의혹사건에 대해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단호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 2016.06.2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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