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6062900155100343_1 |
(서울=포커스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오늘은 예술학교(Arts Day)' 시범 사업을 운영할 학교 35개교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늘은 예술학교'는 학생들이 예술에 대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매주 하루를 '아트데이'로 지정하고 예술교과(미술, 음악)와 자유학기 활동시간을 연계해 연극과 뮤지컬,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와 교육부는 올해의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과 앞으로의 사업 확대에 따른 다양한 고려사항을 사전에 준비하기 위해 서울과 경기, 경남 등 3개 지역의 3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 중 서울 목동중학교는 1학년 학생 수가 516명이어서 서울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교다. 문체부와 교육부는 이처럼 규모가 큰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 창덕중학교는 화요일 오전에는 체육활동, 오후에는 예술활동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자유학기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측면이 높게 평가돼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오늘은 예술학교(Arts Day)' 시범 사업을 운영할 학교 35개교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오장환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