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래퍼 아이언 신곡 발매 소식에 누리꾼 '시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30 1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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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30일 '시스템(SYSTEM)' 발매

3개월 자숙끝에 컴백 누리꾼 찬반 갈려
△ 힙합가수 아이언

(서울=포커스뉴스)대마초 흡연으로 지난 4월 불구속 입건됐던 래퍼 아이언(24·본명 정헌철)이 컴백한다.

아이언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예고를 알렸다. 이어 30일 신곡 '시스템(SYSTEM)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아이언의 컴백 소식에 대중의 반응은 옹호와 비난으로 양분됐다.

음원 발매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은 "수고했어요. 노래 좋다"(jung****), "속이 다 시원한 노래입니다"(jaey****), "이제 다른 것에 휘둘리지 말고 힙합의 길만 걷길 바란다. 응원한다"(sebb****)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스스로 대마초를 피워놓고 피해자인 척 쓴 가사가 기가 찬다"(mang****), "3개월 만의 복귀는 너무 빠르다"(dhgk****), "이런 연예인의 노래는 듣지 말아야한다"(drea***) 등 비판적인 댓글도 줄을 잇고 있다.

앞서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4월 1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아이언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지난해 3월부터 수차례 서로의 집에 모여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이태원 클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마약 판매상으로부터 대마초를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출처=아이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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