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발언하는 박명재 사무총장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특권 내려놓기'의 일환으로 국회의원의 세비 동결 문제를 본격 추진한다.
박명재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회의에서 "20대 국회는 세비를 동결하겠다. 올해 안에 국회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약 100만원의 자기 선금을 각출해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도록하는 결의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민간 의원 위원회를 구성해 본회의 출석 수당 등 세목의 합리성이나 적절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일문일답에서 그는 외부 전문가 위촉 및 의원총회를 열어 세비 삭감을 위한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날(29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 문제를 거론할 뜻을 밝혔다.(왼쪽부터)박명재 새누리당 사무총장, 정진석 원내대표. 2016.06.29 박동욱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