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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송중기와 송혜교 주연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남미 지역까지 방송된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서다.
넷플릭스 공동 창립자 및 CEO 리드 헤이스팅스와 최고콘텐츠책임자 테드 사란도스가 참석한 가운데 3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넷플릭스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넷플릭스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센스8’, ‘하우스 오브 카드’ 등 자체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해 전세계 영화, TV시리즈, 다큐멘터리 등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넷플릭스 측은 한국에서 제작된 드라마 방송 일정을 언급했다. 사란도스 책임은 "한국 제작자들이 중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잘 알고 있다. 모든 계약을 만들어 낼 때도 그런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의 후예'는 올해 말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남미 지역까지 방영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아시아권에서 벗어다 더 큰 시장에서 더 많은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게된 것이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지난 4월 중순 종영했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열연했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방송돼 양국에서 높은 시청률을 이뤘다. '태양의 후예' 방영 뒤 송중기는 중국에서 '국민남편'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송중기와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2016년 말 넷플릭스를 통해 미대륙에서 상영된다. 사진은 '태양의 후예' 포스터.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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