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 파리협정 이행 위한 사업 확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1 1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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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녹색기후기금(GCF)은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제1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9개 개도국 기후변화대응사업에 대한 지원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GCF 승인 사업은 누적 기준 총 17개(총 규모 12억달러)가 됐다.

이와 함께 소규모 사업에 대해선 간소한 승인 절차를 적용,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행기구가 사업준비금융을 지원 받아 타당성 조사 등 사업 준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무국이 이사회 승인없이 지원을 결정, 사업 준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GCF 사무국은 개도국 중소기업의 기후활동지원와 관련, 총 1억달러 규모의 사업제안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4차 GCF 이사회는 오는 10월 18~20일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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