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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크게 해소되면서 1990선에 바짝 다가섰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86%(16.97포인트) 오른 1987.3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1.36%(9.17포인트) 상승한 684.2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6% 상승한 1977.36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상승 폭을 확대하며 장중 한때 1990선을 회복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밤사이 글로벌 증시가 호조세를 보인 영향으로 코스피가 전날에 이어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1% 이상 오르는 등 브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3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3% 상승한 1만7929.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6% 높은 2098.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3% 오른 4842.67에 마감했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가 추가 부양 정책 가능성을 시사한 데다 미국 경제 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0% 상승한 1만5684.36으로 마감했다.1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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