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광수와 고보결이 '디어 마이 프렌즈'의 종영 소감으로 남긴 "감사"라는 말 속에 많은 의미가 담겼다. 희자(김혜자 분)의 아들 민호와 그의 아내 하늘로 열연한 두 사람이기 때문이다.
지난 2일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6.9%(닐슨코리아 제공)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는 김혜자, 고두심, 나문희, 윤여정, 박원숙, 신구, 주현, 김영옥은 늙은 친구들의 환한 웃음으로 끝났다. 이들의 곁에 있는 고현정, 이광수, 고보결 미소를 지었다.
이광수는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라며 '디어 마이 프렌즈'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애틋한 마음이 가득 담긴 사진과 함께다. 민호 역을 맡은 이광수는 엄마 희자의 효자 아들로 끝까지 엄마 곁에 남으려는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민호의 아내 하늘 역으로 등장한 고보결 역시 '디어 마이 프렌즈'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라며 "'디어 마이 프렌즈'는 보고 나면 철드는 인생드라마"라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드라마로 만나 뵐게요"라고 인사했다.
고보결은 '디어 마이 프렌즈'의 종영 전, 남편 민호 역의 이광수와 시어머니 희자 역의 김혜자와 함께한 사진도 게재했다. 그는 김혜자와 함께한 인증샷에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혜자 선생님. 어머니랑 꼭 마주 잡은 두 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광수와 함께하는 사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편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던 (이)광수 선배님. 마지막 촬영 전, 웃고 있지만 아쉬워요"라며 공손한 후배의 마음을 전했다.이광수와 고보결이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종영에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이광수, 고보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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