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포르투갈 vs 웨일스·독일 vs 프랑스…4강 대진 확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4 06: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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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 프랑스, 사실상의 결승전?

웨일스, 유로 본선 첫 진출에 4강행 이변

(서울=포커스뉴스) 개최국 프랑스가 4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8강전에서 승리하며 유로 2016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유로 2016은 포르투갈 대 웨일스 그리고 독일 대 프랑스간의 4강 매치업이 확정됐고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 포르투갈은 폴란드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고 웨일스는 벨기에를 상대로 3-1의 승리를 거두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웨일스는 사상 첫 유로 본선에서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독일과 프랑스간의 준결승전은 사실상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르투갈과 웨일스가 유로 우승 경험이 없는 반면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세 차례와 두 차례씩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독일은 역대 유로 본선 통산 승점에서도 1위에 올라있고 프랑스는 이 부문 3위에 올라있다. 프랑스가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 이전에 독일에 승리할 경우 이 부문 2위 스페인을 따돌리고 유로 본선 통산 승점 2위에 올라서게 된다.유로 2016 준결승 매치업. <사진출처=유로 2016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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