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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공항 입지 선정 관련 새누리당 입장 발표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8촌 이내 친인척을 채용하지 않을 것이며 채용할 경우 어떤 처벌도 감수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받기로 4일 결정했다.
지상욱 혁신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근 논란이 된 친인척 보좌관 채용에 대해 지 대변인은 "당 차원에서도 전수조사가 됐고, 스스로 자진 면직 처리가 됐다"면서 "윤리위에 넘겨 의논할 것"이라 밝혔다.
혁신비대위는 또한 중앙윤리위원회를 부구욱 윤리위원장과 부위원장 1인 포함 총 7인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성범죄 처벌 기준의 경우 다른 윤리위반 사항보다 징계 양형을 대폭 강화하고 논문 표절 금지 규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혁신배대위는 '김영란 법'에 따른 관련 규정을 개정할 것과 부적절한 처신으로 계파활동을 하는 당직자일 경우 강력한 징계를 내리겠다는 내용의 개정 권고안을 의결했다.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 2016.06.2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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