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5일 보스턴전 상대선발은 10승 노리는 릭 포셀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4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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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일 미네소타전 홈런으로 2G 연속 홈런

보스턴 선발 포셀로 지난 맞대결에서 20타수 6안타

(서울=포커스뉴스)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보스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3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추신수의 텍사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턴과 맞대결한다. 보스턴 선발은 오른손투수 릭 포셀로다. 추신수는 최근 5년간 포셀로와 맞대결에서 타율 3할(20타수 6안타) 2타점으로 좋았다.

포셀로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다 지난해 9승15패 평균자책점 4.92로 주춤했다. 하지만 올시즌 벌써 9승2패 평균자책점 3.78로 다시 두자릿수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추신수는 4일 미네소타전에서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올리며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4개를 때려낸 추신수는 타격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포셀로를 상대로 타율 3할8푼9리에 홈런 1개를 뽑아낸 벨트레와 함께 호쾌한 타격을 선보일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텍사스 선발은 오른손투수 닉 마르티네즈다. 2014년 데뷔한 마르티네즈는 올시즌 1승1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보스턴과의 대결에서 핸리 라미레즈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미니애폴리스/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가 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1회초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2016.07.0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보스턴/미국=게티/포커스뉴스) 릭 포셀로(보스턴 레드삭스)가 지난 6월1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16.07.0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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