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9일 경기 시구자로 '작은 철인' 박은총 군 초청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5 13: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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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군 수술비 1000만원 기부와 선수 응원메시지 공개
△ 아버지와_철인_3종_경기에_출전한_은총이.jpg

(서울=포커스뉴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 시구자로 박은총 군을 초청한다고 5일 밝혔다.

박군은 여섯가지 난치병을 앓고 있다. 박군은 태어났을 때 1년을 넘기기 힘들 것이란 진단을 뒤엎고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와 함께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박군은 여기에 멈추지 않고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위해 모금활동도 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조성에도 동참했다.

롯데는 이날 박군의 수술비 1000만원을 전달하고 선수들의 응원메시지를 공개할 계획이다.아버지와 함께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 박은총 군.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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