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홈런 날리는 Sk 최승준 |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SK 최승준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6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생애 첫 수상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KBO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최승준이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승준은 유효표 28표 중 17표를 받아 두산 보우덴(10표)를 제치고 개인 첫 리그 월간 MVP 영예를 안았다.
최승준은 6월 한 달간 26경기에 나서 타율 3할3푼7리(83타수 28안타) 11홈런 24타점으로 활약했다. 홈런 1위, 장타율 1위(.783) 타점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최승준은 5일 문학구장에서 예정된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MVP 시상식을 갖는다. 월간 MVP 상금은 200만원이다.(서울=포커스뉴스)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SK-LG 경기 8회초 1사 1루에서 SK 최승준이 우중월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2016.07.03 우정식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