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6일 보스턴전 프라이스 또 맞대결… '또 무너뜨릴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5 17:38:20
  • -
  • +
  • 인쇄
추신수, 프라이스 상대 통산 타율 3할4푼8리 1홈런 4타점

(서울=포커스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보스턴 에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또다시 무너뜨릴까.

추신수의 텍사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턴과 맞대결한다. 보스턴 선발은 왼손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다.

프라이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왼손투수로 꼽힌다.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230경기 112승61패 평균자책점 3.21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탬파베이 시절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는 등 매년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꼽힌다.

올시즌 토론토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해 8승5패 평균자책점 4.74로 주춤하고 있다. 특히 최근 7경기에서는 1승4패 평균자책점 3.91로 부진하다.

추신수는 프라이스에 통산 타율 3할4푼8리(23타수 8안타)로 강했다. 특히 올 첫 맞대결이던 지난달 25일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5일 보스턴전 2루타를 때려내며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프라이스를 상대로 13경기 연속출루 기록을 노린다.


텍사스 선발은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시즌까지 2년 공백을 가진 오른손투수 A.J.그리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그리핀은 올시즌 8차례 선발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93으로 잘 던졌다.(알링턴/미국=게티/포커스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달 27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슬라이딩으로 홈플레이트를 찍었다. 2016.06.2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알링턴/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가 지난달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6회말 타격하고 있다. 이 타구는 중전안타가 됐다. 2016.06.2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보스턴/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가 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4회초 이안 데스몬드의 안타 때 2루에서 홈으로 파고들다 태그아웃되고 있다. 2016.07.0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