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톡투유] 러블리즈 베이비소울 “생일 선물? 예기치 못한 몰카 당하고 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6 14: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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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받고 싶은 스타는? “유재석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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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난 4월 미니 2집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데스티니(Destiny)’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걸그룹 러블리즈의 리더 겸 맏언니 베이비소울(이수정)이 6일 생일을 맞았다. 1992년 7월 6일 생.

스스로 밝힌 털털하면서도 소심한 성격은 생일 인터뷰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베이비소울은 생일 소감에 “올해도 7월6일이 왔구나”, 나이를 먹는 기분에 대한 질문에는 “단지 숫자 1이 더해진 것”이라는 쿨한 답변을 쏟아냈다. 그러면서도 고마운 사람들에게는 애정 어린 감사를 전하는 매력 만점 베이비소울의 생일 이야기를 들어봤다.

- Q. [생일을 맞은 소감은?]
▲ “올해도 7월6일이 또다시 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 Q. [베이비소울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
▲ “오늘만큼은 정말 기분 좋고 특별한 일이 일어났으면 하는 하루!!”

- Q.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베이비소울의 생각은?]
▲ “나이는 원래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서 단지 숫자가 1이 더해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 Q. [생일날 가장 듣기 싫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은?]
▲ “듣기 싫은 말은 없고 듣고 싶은 말은 ‘생일 축하해’라는 말!!!”

- Q. [태몽은 뭐였나?]
▲ “엄청 큰 호랑이가 엄마를 덮쳤다고 합니다. ㅎㅎ.”

- Q.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
▲ “20살 때 연습하느라 서울에 살았었는데 생일날 아침에 택배로 케이크와 선물이 배달 왔어요! 못 본지 2년된 광주 고등학교 친구들이 보낸 선물이었는데 1학년 때 반 친구들과 담임 선생님이 편지를 써서 책으로 만들어 보내줬습니다. ㅜㅜ. 감동 받았습니다.”

- Q. [특별했던 선물을 꼽자면?]
▲ “위에서 말한 고등학교 1학년 때 반 친구들의 편지 책. 성인이 돼서 다들 각자 갈길 가느라 서울로 온 나는 잊을 줄 알았는데 담임 선생님까지 같이 챙겨 주셔서 놀라고 감동 받았어요.”

- Q.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
▲ “내가 전혀 생각지 못한 몰래카메라를 생일선물로 받아보고 싶습니다. ㅎㅎ. 재밌을 것 같아요!”

- Q. [생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나?]
▲ “엄마랑 언니랑 해외 가서 실컷 구경하다가 야경 좋은 곳에서 해가 질 때 생일 초를 켜놓고 얘기하고 싶어요! ^^.”

- Q. [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다면?]
▲ “유재석 선배님께 축하받고 싶습니다. 평소에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이시라 유느님께 생일 축하를 받게 된다면 신기한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ㅎㅎ.”

- Q. [어린 시절 생일 때 빌던 소원은 뭐였나?]
▲ “어릴 때는 ‘행복해지게 해주세요’라는 기도를 많이 한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그렇다고 불행하진 않았습니다.”

- Q. [10년 후 베이비소울의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
▲ “결혼해서 남편과 집에서 같이 요리하고 그걸로 생일상을 차린 행복한 생일을 보낼 것 같아요. ㅎㅎ.”

- Q.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 “엄마에게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평소엔 쑥스러워서 말 못하지만 엄마가 없었다면 나도 없었을 테니까. 그리고 25번이나 생일을 맞게 된 것도 항상 엄마가 절 잘 지켜줘서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고마워. 엄마!”

- Q.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 “수정아. 일단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항상 더 나은 내가 되려고 노력해줘서 고맙다. ㅎㅎ. 난 내가 나라 좋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같이 열심히 잘 살아가보자. ㅎㅎ. 이수정 파이팅!”걸그룹 러블리즈의 리더 겸 맏언니 베이비소울(이수정)이 6일 생일을 맞았다.<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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