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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 최고위 참석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6일 친박계 좌장으로 여겨지는 최경환 의원의 당대표 불출마 선언에 대해 "충정에 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무성 전 대표는 차기 당 대표에게 바라는 덕목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제가 추진하다 이루지 못한 정당 민주주의를 반드시 정착시키는 대표가 되길 바란다"며 일침했다.
이어 8·9 전당대회 도입 여부가 논의되고 있는 모바일 투표에 대해 "시대가 바뀌는데 걸맞은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최경환 의원은 "할 말이 많지만 제 가슴 속에 깊이 묻어두고 박근혜정부, 새누리당이 다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그 날을 위해 오직 평의원으로서 백의종군하겠다"며 전당대회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2016.04.14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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