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동생 정연 트와이스로 인기, 뿌듯하고 뭉클하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6 17: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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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동생 정연과 '인기가요' 동반 MC 발탁 "의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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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공승연이 친동생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의 인기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공승연과 공정연은 연예계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우월자매다. 공승연은 ‘마스터:국수의신’, ‘육룡이나르샤’ 등의 작품을 통해 미모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여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동생 공정연은 대세 걸그룹으로 등극한 트와이스의 멤버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트와이스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 방송 당시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던 두 사람은 1년여 만에 한 방송에서 조우했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배우 김민석과 함께 SBS ‘인기가요’ MC에 동반 발탁된 것이다.

공승연은 6일 서울 서초동 포커스뉴스 사옥을 찾아 동생 정연과 함께 활동하는 것에 대해 “정연이랑 함께 ‘인기가요’ MC 제의를 받았을 때 굉장히 기뻤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해 이런 제의를 받은 걸 부모님께서 굉장히 좋아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환한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이어 “동생과 난 가수와 연기자다 보니 만날 수 있는 건 예능프로그램 정도인데 이제는 고정으로 계속 볼 수 있다. 동생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니 더 안심된다"고 즐거워했다.

공승연은 동생 정연이 1년여 만에 대세 걸그룹의 멤버로 자리매김한 것에 “뿌듯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정연이가 열심히 노력해서 간 자리다. 6년 이상 연습생 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알기에 잘되는 모습 보면 뭉클하다”고 또한번 애정을 드러냈다.

‘동생 정연에게 한마디’를 부탁하자 “아침에 왜 빨래 안했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 공승연은 “사실 정연이로부터 도움받는 게 많다. 내가 언니여서 의지가 돼 줘야 하는데 오히려 정연이에게 도움받고 있다”고 애틋함을 보였다. 이어 “고맙게 생각하고 좋은 언니가 될 수 있게 노력할게”라고 동생을 향한 메시지를 보냈다.

공승연은 최근 종연한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여주인공 김다해 역을 맡아 열연해 호평받았다.배우 공승연(오른쪽)이 친동생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의 인기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출처=SBS '인기가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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