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화전기가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생물학적 제제를 만드는 회사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매수세력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이화전기는 전날보다 4.63%(40원) 오른 904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도 급등해 장 초반 2300만건에 육박하고 있으며 거래대금은 200억원을 넘겼다.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난 지난 6월 초 장중 1040원까지 올랐던 이화전기 주가는 이후 700원대에서 머물며 완만한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그러나 전날 이화전기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셀바이오스 주식 300만주를 1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하면서 거래량과 주가는 급등세를 타 전 거래일 대비 16.91%(125원) 오른 864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이화전기는 김영준 이화전기공업그룹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됨에 따라 지난해 10월26일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어 한국거래소는 상폐위기에 놓인 이들 회사에 대해 4개월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다.<사진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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