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글로벌 정책 공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1970선을 회복했다.
7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1.03% 오른 1973.1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12% 상승한 693.2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2% 오른 1963.30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는 미국 금리인상 지연 전망 등 글로벌 정책 공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안정세를 찾은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지난밤 발표한 6월 의사록에서 경제 상황을 고려해 통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뉴욕증시도 반등에 성공했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4% 상승한 1만7918.62로 거래를 마쳤다.
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8조원대의 영업이익을 회복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에 8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5% 하락한 1만5324.69를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