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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 실시를 결정했다.
박 대통령은 11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국민들의 역량을 모으고 재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면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국민의 삶의 무게가 무겁다.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전기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관계 수석께서는 이런 취지를 살려서 어려운 국민들이 조그만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8일 새누리당 의원 초청 오찬 간담회 당시 정진석 원내대표로부터 광복절특사를 제안받았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 특사는 지금까지 2014년 설특사와 2015년 광복절특사, 두 차례 단행됐다.박근혜 대통령이 광복 71주년을 맞아 '광복절 특별사면' 실시를 결정했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 특사는 지금까지 2014년 설특사와 2015년 광복절특사, 두 차례 단행됐다. 사진=포커스뉴스DB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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