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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의원 복귀한 안철수 |
(서울=포커스뉴스)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12일 자당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수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또 사드 배치에 대한 국민투표를 제안한 것에 대해선 "대통령의 권한"이라며 "대통령이 국면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의원총회에서 (국민투표를) 당론으로 채택하거나 그럴 수는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의총에선 국민투표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의총에선 사드 배치와 관련 "사드 배치는 이념이 아닌 국익의 관점에서 따져야 한다"며 "국민적 합의를 거쳐야 하는 국가적 중요 사안으로, 현 정부가 독단으로 결정하고 국회와 국민은 방관자로 있을 사안이 아니다"고 강조한 바 있다.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2016.06.30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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