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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철 국민의당 의원과 언쟁 관련 이장우 의원 입장발표 |
(서울=포커스뉴스)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원내대표에 출마하며 "돈 안드는 전당대회 치르자"고 공식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앞에 놓인 위기를 극복하고 정권재창출이라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후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온 이 의원은 돈 안드는 전당대회를 치를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정치가 부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돈 많이 드는 선거구조"라며 "전당대회에서 과다한 정치비용이 허용되면 부패와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기존 틀을 완전히 뛰어넘어 정책과 비전으로 토론이 중심이 되는 대회가 정착시키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장우 의원은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에게 당 대표직 공식 출마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서 의원에게 "원내대표·당대표·정무장관을 역임하신 경륜있는 새누리당의 큰 어른"이라고 말하며 "선당후사의 정신, 당을 구하고 나아가 정권 재창출을 위한 헌신적 바탕으로 전당대회에 당 대표직에 공식 출마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전했다.(서울=포커스뉴스)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2016.07.05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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