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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사드(THAAD) 배치 후보지 |
(서울=포커스뉴스) 국방부가 13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을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지역에 대한 발표가 오늘 오후(15시경)에 있을 예정"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앞서 한미 양국은 8일 오전 국방부에서 '한미 공동 발표문'을 통해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한다"면서 "최적의 부지 건의는 최종 준비 중에 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현재까지 한미 군 당국은 경북 성주를 사드 배치 지역으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성주읍 성밖숲에서 '사드 배치반대 범군민궐기대회'를 시작했다. 궐기대회가 끝나면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대책위원회는 버스 10대를 타고 국방부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8일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미사일 배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드 배치 부지 결정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2016.07.12 이희정 기자 김항곤 군수가 12일 오후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에서 열린 '사드 성주 배치 반대 범군민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2016.07.12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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