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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내 7번째 환자 발생 이후 상승세를 탔던 지카바이러스 관련주가 주춤하다. 일부 업체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1% 미만의 상승폭에 그치고 있다.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 바이오는 전 거래일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했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13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전일 대비 0.62%(15원) 상승한 2420원에 거래 중이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하는 명문제약도 소폭 상승세다. 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0.68%(50원) 뛴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유니더스는 전일 대비 0.11%(10원) 높은 952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더스는 모기 외에도 성관계를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카바이러스 수혜주로 떠오른 바 있다.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0.64%의 하락세에서 벗어났지만 보합세다. 같은 시각 진원생명과학은 전일과 동일한 1만5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10일 국내 7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과테말라에 살다가 잠시 국내에 입국한 51세 남성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다오리엔트 바이오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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