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시환 선발 내세워 넥센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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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구하는 kt 선발투수 장시환 |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kt가 전반기 마지막 힘을 내려하고 있다. 하지만 김상현 사건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의욕은 바닥이다.
공교롭게 13일 수원구장 넥센전 선발이 장시환이다. kt는 전날 경기 중 알려진 김상현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 더구나 경기도 5-7 역전패로 끝났다.
kt는 13일 수원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경기 반전이 필요하다.
kt는 장시환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장시환은 올시즌 2승8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 3연패로 좋지 않다. 장시환 올시즌 넥센전 첫 선발 등판이다. 올시즌 2차례 등판은 모두 불펜이었다.
넥센 선발은 오른손투수 박주현이다. 박주현은 지난 4월23일 고척돔에서 열린 LG전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신예다. 올시즌 4승4패 평균자책점 6.1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일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5이닝을 잘 버텼지만 6회 3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중심 타선 간 맞대결도 흥미롭다. kt 5번 유한준은 친정팀 넥센을 상대로 타율 4할7푼1리(17타수 8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 타율 6할1푼5리로 좋다.
넥센은 외국인타자 대니돈이 kt에 타율 2할5푼(28타수 7안타)으로 좋지 않지만 최근 좋은 타격감을 선보여 기대감이 생긴다. 대니돈은 최근 3경기 타율 5할8푼3리(12타수 7안타) 활약 중이다.(서울=포커스뉴스) 지난 6월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t-두산 경기에서 1회말 kt 선발투수 장시환이 투구하고 있다. 2016.06.21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넥센-두산 경기에서 1회말 넥센 선발투수 박주현이 투구하고 있다. 2016.07.07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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