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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말하는 나경원 의원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당 대표 적합도 여론 조사결과 나경원 의원과 서청원 의원이 1%P 내에서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한 새누리당 당 대표 적합성 조사에서 나 의원이 22.8%로 1위를 기록했다. 서 의원은 21.9%로 오차범위 내에서 바짝 뒤쫒고 있다.
새누리당은 오는 8월9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전체 1위에 오른 나경원 의원은 서울(26.8%)과 부산·울산·경남(22.5%), 경기·인천(22.1%)등 수도권과 경남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대전·충청·세종(24.9%), 대구·경북(22.3%)에서는 2위에 올랐다.
연령별로 봤을 때 나경원 의원은 20대(30.0%), 50대(22.9%), 40대(22.7%), 30대(20.4%) 등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1위에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2.4%)에서 1위, 보수층(23.4%)과 중도층(20.4%)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전체 2위인 서청원 의원은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32.1%), 대구·경북(26.3%)에서 1위, 서울(22.6%), 광주·전라(19.2%), 부산·경남·울산(17.9%), 경기·인천(17.1%)에서는 2위에 올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28.0%)에서 1위, 50대(22.8%)와 40대(17.4%)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3.7%)과 중도층(23.2%)에서 1위를 기록했다.
서청원 의원의 뒤를 이어 이주영 의원(9.4%)이 3위, 한선교 의원(9.3%)이 4위로 10%선을 넘지 못하고 이웃해 있다.
이정현 의원(6.8%)이 5위, 홍문표 의원(5.8%)이 6위, 정병국 의원(4.9%)이 7위, 김용태 의원(3.5%)이 8위로 조사됐다. '기타 또는 잘모름'은 15.6%였다.
한편 이번 새누리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는 전국 만19세 이상 새누리당 지지층 519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및 스마트폰앱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며 응답률은 6.6%(총 통화 15,823명 중 1,048명 응답 완료)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서울=포커스뉴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미래인사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한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7.06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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