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나흘 만에 하락했다.
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2%(6.67포인트) 내린 3054.0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발표된 6월 무역 지표가 예상치에 못미치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 중국 6월 무역수지는 3112억위안 흑자를 기록했지만 예상치(3230억위안)를 밑돌았다.
최근 사흘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증시를 끌어 내렸다.
오는 15일엔 중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6월 산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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