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편성안 관련 당정 협의…"다음주 편성 완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5 08: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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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실업대책·청년 일자리·지방재정 보강 등 추경 반영 협의
△ 축사하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서울=포커스뉴스) 여당과 정부가 15일 추가경정예산(추경) 당정협의를 열고 정부의 추경 예산안 편성에 관해 협의한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정책위회의실에서 2016년도 추경 당정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당에서는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민세진 혁신비상대책위원을 비롯해 관련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당 민생·일자리·소통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14명이 회의장에 들어온다.

정부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고형권 기획조정실장 등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정부와 여당이 추경 편성을 최종 합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김 정책위의장은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다음주 중 추경 편성이 완료되고 7월 안에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김광림 의장은 "구조조정과 실업대책, 청년 일자리, 지방재정 보강 등을 다룰 추경인 만큼 당의 의견을 사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상의하는 당정협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포커스뉴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포용적 시장경제와 새누리당의 진로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6.07.13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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