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인슈타이거, 맨유와 작별?…PSG, 베식타스 등에서 영입 의사 나타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5 09:58:33
  • -
  • +
  • 인쇄
슈바인슈타이거, 유로 2016 이후 테니스 스타 이바노비치와 결혼식 올려

(서울=포커스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거론된 차기 행선지는 파리 생제르망(PSG)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맨유가 슈바인슈타이거를 이적시킬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유는 잦은 부상 때문이다. 지난 시즌 맨유에 합류한 슈바인슈타이거는 크고 작은 부상으로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유와 아직 2년의 계약기간이 남은 상태다. 맨유는 1700만 유로(약 214억2000만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상태로 해당 매체는 PSG가 슈바인슈타이거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슈바인슈타이거의 영입을 고려중인 팀은 PSG만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같은 날 보도를 통해 터키리그 베식타스 이스탄불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슈바인슈타이거는 유로 2016을 마친 이후 휴가를 보내고 있는 상태다. 지난 12일에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테니스 스타 아나 이바노비치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릴/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독일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6월12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릴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유로 2016 조별라운드에서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