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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지난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홍영표 위원장이 고용노동부 예비비 지출·수입의 건을 여야 간사간 합의없이 강행처리한 것에 대해 15일 의사일정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환노위 사태와 관련, 야당의 사과가 있을 때까지 모든 상임위 일정을 중단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홍영표 위원장이 사과를 하지 않으면 모든 의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며 "환노위·정보위 등 상임위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가 예정된 상임위는 법사위·운영위·환노위·정보위·예결특위 등 모두 8개 상임위다.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정진석(오른쪽)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간사인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화 하고 있다. 2016.07.13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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