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양이 경기 다산신도시에서 분양한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의 청약경쟁률이 평균 24.2대 1을 기록했다. 다산신도시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이 아파트 청약결과, 2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547명이 청약했다.
한양수자인 2차 조순근 분양소장은 “중심상업지역에 가깝고 인근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인데다 왕숙천이 바로 옆에 있는 등 생활 여건이 탁월하다”며 “인근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지역에서도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한양수자인 2차는 다산신도시 택지개발지구 C2블록에 지하 1층 ~ 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97㎡ 280가구, △112㎡ 11가구 총 291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계약은 27~29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 종합 제2청사 건너편에 마련됐다.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2차 조감도 <제공=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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