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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경찰 발표에 “납득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1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강남경찰서의 공식발표에서도 확인되는 바와 같이 박유천에 대해 그동안 제기된 성폭행 의혹들은 모두 전혀 근거가 없는 무혐의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다”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네 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벗었다.
하지만 박유천은 무혐의는 아니다. 강남경찰서는 “성매매와 사기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성매매 혐의와 관련해서도 “사실과 전혀 달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박유천은 성매매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앞으로 검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면서 명백히 사실과 다름을 소명해 드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의 고소인들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인이 되지 않은 허위 사실들을 마치 사실인 양 무분별하게 보도한 방송과 상대방의 일방적인 주장을 확인과정도 없이 선정적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서도 향후 명예훼손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입장을 명확히 했다.
박유천의 향후 행보에 대한 언급도 더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은 공익근무 기간 중 불미스러운 일에 연류된 것에 다시 한 번 깊이 사죄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자숙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포커스뉴스)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에게 연이어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16.06.30 김인철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에게 연이어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16.06.30 김인철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에게 연이어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16.06.30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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