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와일드 카드 석현준 |
(서울=포커스뉴스) "금메달을 원하고 있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선수단 가운데 가장 먼저 브라질로 향했다. 손흥민과 황희찬, 장현수 등은 브라질 현지에서 합류한다.
와일드카드로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한 석현준은 18일 출국에 앞서 "힘든 훈련을 소화했다. 올림픽을 생각하면서 힘을 냈다"며 "내가 결정짓는 것보다 움직임을 통해 찬스를 만들어줄 것이다. 가장 나이가 많지만 더 노력해서 후배들을 잘 이끌겠다. 국민들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창훈은 "놀러가는 것이 아니다. 감독님과 계획한대로 경기에 임하겠다. 2선이 강점이다. 유기적인 움직임이 장점이다. 조직력을 끌어 올리겠다"며 "선수들이 표현하지 않지만 마음속으로 강하게 준비하는 것 같다. 몸으로 보여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다음달 5일(한국시간) 피지와 조별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인천공항=포커스뉴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석현준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07.18 오장환 기자 (인천공항=포커스뉴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권창훈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07.18 오장환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