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니 여자친구' 비트윈 "상남자 매력 기대해도 좋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8 17: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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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윈 신보 '니 여자친구'로 11개월 만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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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보이그룹 비트윈(BEATWIN)이 11개월 만의 국내 무대 복귀 소감을 밝혔다.

비트윈(선혁·영조·정하·윤후·성호)은 18일 서울 강남구 삼익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컴 투 미(COME TO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오랜만에 인사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2014년 '일루션(illusion)'으로 데뷔한 비트윈은 이후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무대를 가리지 않고 수백회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8월에는 첫 미니 앨범 '인세이셔블(INSATIABLE)'을 발매해 실력파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로는 일본 활동에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앨범 '셰이크 잇 업(SHAKE IT UP)'으로 오리콘 차트 13위에 오르며 차세대 '한류돌'로 각광받았다.

오랜만의 국내 활동에 비트윈은 이날 한 껏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리더 선혁은 "11개월만의 활동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에서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마성미 넘치는 섹시한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며 새로운 컨셉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윤후는 "새 앨범의 컨셉트에 맞는 남성적인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헤어스타일에 많은 변화를 줬다"고 덧붙였고 래퍼 정하는 "이번 활동에서 남성미를 담당하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비트윈은 이번 앨범을 통해 소년의 티를 벗은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
곡 '니 여자친구'는 친구의 여자친구를 뺐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나쁜 남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비트윈은 19일 0시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컴 투 미'의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보이그룹 비트윈이 18일 서울 강남구 삼익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컴 투 미(COME TO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사진제공='니 여자친구' 티저 영상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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