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이론계의 세계적 거장 스콧 맥클라우드, 부천국제만화축제 위해 한국 온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9 1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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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부천국제문화컨퍼런스에서 기조발제
△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진행된 부천국제만화컨퍼런스(KOCOA) 현장 이미지.jpg

(서울=포커스뉴스) 만화 이론계의 거장 스콧 맥클라우드(Scott McCloud)가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만화축제)를 위해 내한한다.

스콧 맥클라우드는 오는 27일부터 5일간 열리는 만화축제에서 부천국제만화컨퍼런스(이하 KOCOA)의 국제만화심포지움 기조발제자로 참석해 '만화와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29일 12시부터 열리는 국제만화심포지움 '세션Ⅰ: 2030, 만화의 미래'에서는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의 툴인 만화와 그 미래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랑스 국제만화이미지시티(CIBDI)의 카트린느 페레이롤, 일본 교토국제만화뮤지엄·국제만화연구센터의 요시무라 카즈마 센터장, 한국의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한상정 교수 등 국내외 저명한 만화 연구자들이 함께 해 학술의 깊이를 더욱 심화한다.

같은 날 오후 3시20분부터 진행하는 '세션Ⅱ: 2030, 미래의 만화환경'에서는 박기수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김희재 추계예술대학교 영상시나리오학과 교수, 김종선 한서대학교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앞으로의 만화환경에 대해 문화적, 경제적, 과학적으로 접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된다. KOCOA 프로그램은 사전참가신청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사전참가신청은 각 프로그램 진행 당일 2일 전까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KOCOA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사전등록자는 부천국제만화축제 관람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스콧 맥클라우드가 오는 27일 열리는 부천국제만화컨퍼런스(이하 KOCOA)의 국제만화심포지움 기조발제자로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다.<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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